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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05/25,주일-오후) 성경통독을 위한 성경특강 (2) "구약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한율목사 (05/25,주일-오후) 성경통독을 위한 성경특강 (2) "구약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한율목사 § 성경의 다른 이름 : 계시 1. 계시란 하나님이 자신을 열어서 보여주시는 것이다. 2. 계시인 성경의 두 가지 내용 : ① 하나님에 관하여 ② 하나님의 뜻(목적)에 관하여 3. 계시의 내용(성경의 내용)은 역사이다. 4. 성경은 하나님이 연출하시는 드라마이다. * 성경은 드라마처럼 “시작 – 전개 – 절정 – 완성”이 있으며, 점진적이다. 단, 드라마는 허구의 이야기라면 성경은 실제 있었던 역사적 이야기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목적에 관한 점진적 계시의 역사 이야기” 이다. § 구약성경의 구성 1. 구약성경의 세 부분 : 누가복음 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더보기
(05/29,주일-오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 (2)" / 고전 9장 1 ~ 18절 / 고한율목사 (05/29,주일-오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 (2)" / 고전 9장 1 ~ 18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1 장, 35 장, 452 장, 171장 1절 // 교독문 16번 지난 주 시간에 살펴본 고린도전서 8장 말씀은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성도가 과연 먹을 수 있느냐의 문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말미암아 고린도 교회 안에 분쟁이 생겼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어도 상관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고, 다른 우상들은 모두 헛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이 아무 것도 아니라면,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전혀 다르게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으면.. 더보기
(05/22,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0) 사사 입다" / 삿 11장 1~11절 / 고한율목사 (05/22,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0) 사사 입다" / 삿 11장 1~11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251 장, 545 장 오늘은 사사 입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먼저 입다가 사사로 세워지기 전 상황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사기를 계속 살펴보면서 보통 사사가 어떤 상황 속에 세워지게 되는지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사사기에 공식 같은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변 나라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괴롭게 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사를 세우십니다. 그러면 그 사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지요. 그리고 그 사사를 통해 .. 더보기
(05/22,주일-오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 / 고전 8장 1 ~ 13절 / 고한율목사 (05/22,주일-오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 / 고전 8장 1 ~ 13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1 장, 31 장, 218 장, 171장 1절 // 교독문 15번 저는 가족과 함께 지난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교직자 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속해 있는 합신 교단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서 말씀을 배우고, 교제를 나누는 수련회였습니다. 전국에서 약 350명 정도가 함께 모였습니다. 집회 장소에 들어가 보니 정말 다 목사님이고, 다 장로님이었습니다. 여러분 목사님들과 장로님들만 모인 수련회가 어떨 것 같습니까? 굉장히 은혜로울까요? 아니면 다른 수련회와 다를 바 없을까요? 제가 신학교 다닐 때 예비군 훈련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일반대학교 학생들과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섞여서.. 더보기
(05/15,주일-오후)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라" / 시 149편 1 ~ 5절 / 고한율목사 (05/15,주일-오후)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라" / 시 149편 1 ~ 5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23 장, 438 장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담은 것이 성경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성경 66권 안에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말이 기록된 성경도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 말씀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성경이 바로 시편입니다. 시편은 어떤 성경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감사한 것을 기록한 성경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시편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더보기
(05/15,주일-오전) "영적 가지치기" / 고전 7장 32 ~ 40절 / 고한율목사 (05/15,주일-오전) "영적 가지치기" / 고전 7장 32 ~ 40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1 장, 191 장, 321 장, 171장 1절 // 교독문 14번 지난주에 남서울노회 여전도회 야외예배가 보라매 공원에서 있었습니다. 저도 여전도회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장소에 갔습니다.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리하여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땅 바닥에 보니 초록색의 작은 공 같은 것들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매실 열매였습니다. 그런데 땅에 떨어진 매실 열매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가지에는 거의 안 붙어 있고, 땅 바닥에 거의 다 떨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왜 그럴까 잠시 생각해 보았는데, 공원에 있는 나무다 보니까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제가 인터넷에 조금 찾아보니까 다른 나.. 더보기
(05/08,주일-오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 빌 2장 1 ~ 11절 / 고한율목사 (05/08,주일-오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 빌 2장 1 ~ 11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20 장, 455 장 오늘 여전도회 헌신예배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여전도회의 수고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교회가 하는 모든 행사나 일들에 언제나 앞장서서, 묵묵히 일들을 감당하는 것을 보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사실 성경이나 교회 역사를 보면 여성도들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제가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것은 열 두 제자만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여자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사역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러한 여성도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의 사역이 원활.. 더보기
(05/08,주일-오전) "주님 안에 있는 가정" / 엡 6장 1 ~ 4절 / 고한율목사 (05/08,주일-오전) "주님 안에 있는 가정" / 엡 6장 1 ~ 4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1 장, 370 장, 559 장, 171장 1절 // 교독문 : 98번 저는 은곡교회를 목회하면서 항상 3가지를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저와 우리 은곡교회 모든 성도님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3가지 목표입니다. 첫째는 영적으로 성숙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모든 은곡교회 성도님들이 항상 영적으로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적으로 성숙하고 성장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간단히 말하면 성령에 속한 사람이 된다는 것인데,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에 반대되는 것을 우리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오늘날 교.. 더보기
(05/01,주일-오후) "사사기 강해(9) 너무 많다!" / 삿 7장 1 ~ 8절 / 고한율목사 (05/01,주일-오후) "사사기 강해(9) 너무 많다!" / 삿 7장 1 ~ 8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542 장, 406 장 성경 안에는 여러 전쟁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말도 안 되는 전쟁이야기가 그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처음 벌인 전투입니다. 바로 여리고 성 전투입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에게 작전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작전은 세계 전쟁 역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정확하게 말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작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전쟁을 하라고 명령하셨습니까? 여리고 성을 모든 군사들이 매일 한 바퀴씩 돌라고 했습니다.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그저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하듯이 한 바퀴를 돌라는 것.. 더보기
(05/01,주일-오전) "있으나 없는 자처럼, 없으나 있는 자처럼 살라" / 고전 7장 25 ~ 31절 / 고한율목사 (05/01,주일-오전) "있으나 없는 자처럼, 없으나 있는 자처럼 살라" / 고전 7장 25 ~ 31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1 장, 183 장, 438 장, 171장 1절 // 교독문 13번 1992년 10월 28일은 제게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날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예수님이 그 날 오시리라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예수님이 오시는 날은 그 누구도 미리 알지 못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 날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된 신앙을 가지게 될 때 그것이 얼마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저보다 2~3살 나이가 많은 교회 형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신.. 더보기
(04/24,주일-오훈) 성경통독을 위한 성경특강(1) - "성경이란 무엇인가?" / 고한율목사 (04/24,주일-오훈) 성경통독을 위한 성경특강(1) - "성경이란 무엇인가?" / 고한율목사 성경통독을 위한 성경특강 (1)성경이란 무엇인가?§ 읽을 말씀 -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1. 성경은 어떻게 주어졌습니까? 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딤후 3:16). - 성경의 영감(유기적 영감) 2. 성경은 어떤 내용의 책입니까? 1) 구원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딤후 3:15). - 특별 계시로서의 성경 - 요한복음 20:31 :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딤후 3:16) - 신앙의 도리를 가르치는 책입.. 더보기
(04/24,주일-오전)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살라" / 고전 7장 17 ~ 24절 / 고한율목사 (04/24,주일-오전)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살라" / 고전 7장 17 ~ 24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5 장, 419 장, 459 장, 620장 3절 // 교독문 12번 어느 목사님 설교집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목사님이 이번에 대학을 입학하게 된 청년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정색을 하면서 “아니에요. 목사님. 저 멀리 지방에 있는 대학에 들어간 걸요.”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사님이 수도권 안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청년에게 가서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청년도 똑같이 정색하면서 “아니에요 목사님. 서울대도 못 들어갔는데요.”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서울대에 들어간 청년에게 가서 “넌 진짜 기쁘겠구나. 축하한다” 이렇게 말했.. 더보기
(04/17,주일-오훈) "사사기 강해(8) 큰 용사 기드온" / 삿 6장 11 ~ 18절 / 고한율목사 (04/17,주일-오훈) "사사기 강해(8) 큰 용사 기드온" / 삿 6장 11 ~ 18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57 장, 545 장 우리는 지난주에 사사 드보라의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철병거 900대를 가진 무시무시한 시스라의 부대를 상대하기 위해 여자인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셨습니다. 한 여인과 철병거 900대는 절대로 상대가 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드보라와 또 헤벨의 아내인 야엘을 통해 승리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두 여인을 통해서 당시 최고의 부대를 격파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사기에서 계속 강조되는 사실, 즉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에 달린 것이 아니었.. 더보기
(04/17,주일-오전) "결혼과 이혼" / 고전 7장 8 ~ 16절 / 고한율목사 (04/17,주일-오전) "결혼과 이혼" / 고전 7장 8 ~ 16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5 장, 390 장, 312 장, 620장 3절 // 교독문 11번 러시아에서는 결혼에 관한 이런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전쟁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라.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 전쟁에 나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그런데 전쟁에 나가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이 있습니다. 바다에 나가는 일입니다. 바다는 그야말로 예측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잔잔했던 바다가 갑자기 모든 것을 삼키는 거친 바다로 순식간에 변합니다. 그래서 전쟁터보다 더 위험한 곳이 바다입니다. 이런 이유로 전쟁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지만,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더보기
(04/10,주일-오후) "드보라와 바락" / 삿 4장 1 ~ 10절 / 고한율목사 (04/10,주일-오후) "드보라와 바락" / 삿 4장 1 ~ 10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23 장, 347 장 우리는 지난주에 왼손잡이 에훗을 하나님께서 사사로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에훗이 왼손잡이라고 할 때 그 뜻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보통 사람보다 못하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부르지 않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른 손을 뭐라고 불렀는지 아십니까? 바른 손이라고 했습니다. 오른 손이 바른 손이면 왼손은 무엇이 됩니까? 아무튼 왼손잡이라는 것은 보통보다 못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에훗을 사사로 세운다고 했을 때 그것은 보통 사람보다 못한 사람을 세웠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그런 못난 에훗을 구원자로 세우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