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04/10,주일-오전) "성경적인 부부관계" / 고전 7장 1 ~ 7절 / 고한율목사 (04/10,주일-오전) "성경적인 부부관계" / 고전 7장 1 ~ 7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5 장, 304 장, 604 장, 620장 3절 // 교독문 10번 어느 방송 프로그램 중에 시골 지방을 돌아다니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와서 퀴즈를 내고 푸는 것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단어를 설명하면 할머니가 그 단어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 중에 천생연분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나와 할망구 사이를 뭐라고 부르지?” 그러니까 할머니가 “웬수”라고 대답 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답답해하면서 “두 글자 말고, 네 글자로 뭐라고 해?”라고 말하자, 할머니는 “평생 웬수”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천생연분입니까? 아니면 평생 웬수입니까? 여.. 더보기 (04/03,주일-오후) "사사기 강해(6) 왼손잡이 사사 에훗" / 삿 3장 15 ~ 25절 / 고한율목사 (04/03,주일-오후) "사사기 강해(6) 왼손잡이 사사 에훗" / 삿 3장 15 ~ 25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191 장, 216 장 오후찬양예배 때 사사기 말씀을 차례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시간에는 이스라엘의 첫 사사였던 옷니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 사사인 옷니엘은 아주 모범적인 지도자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에 앞장섰고, 유다 지파 갈렙의 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이상 가나안에 사는 이방민족을 정복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과 결혼하여 깊은 관계를 맺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 옷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모범적인 사사였던 것입니다. 사사 옷니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8년 동안 지배했.. 더보기 (04/03,주일-오전) "성찬의 의미와 유익" / 고전 11장 23 ~ 27절 / 고한율목사 (04/03,주일-오전) "성찬의 의미와 유익" / 고전 11장 23 ~ 27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5 장, 151 장, 311 장, 620장 3절 교회가 처음 세워지던 시기의 교회를 우리는 초대교회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통해서 초대교회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대교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교회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교회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대와 사마리아와 소아시아, 유럽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과 백년 도 채 안 되어 로마제국 전역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폭발적인 초대교회의 성장과 함께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미움도 커져만 갔습니다. 가령 초대교회 사람들은 가정을 파괴하고, 근친상간을 하는 아주 몹쓸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았.. 더보기 (03/27,주일-오전) "부활을 살아가는 성도" / 롬 6장 1 ~ 11절 / 고한율목사 (03/27,주일-오전) "부활을 살아가는 성도" / 롬 6장 1 ~ 11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 장, 161 장, 171 장, 620장 3절/ 교독문 : 133번 “불편한 진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지만, 모른 척 하고 싶어 하고, 말하기 꺼려하는 사실에 대해 쓰는 말입니다. 이런 “불편한 진실” 가운데 우리를 가장 불편하게 하는 진실은 아마도 ‘죽음’일 것입니다. 지난주에 우리 교회를 오랫동안 섬겨 오신 이유원 집사님의 장례가 있었습니다. 집사님께서 군인으로 국가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하셨습니다. 그래서 국립 현충원에 유골을 안치하게 되어, 그 곳에 가서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현충원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눈에 가득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엄청나게 많은 비.. 더보기 (03/20,주일-오후) "고난과 기도" / 눅 22장 39 ~ 46절 / 고한율목사 (03/20,주일-오후) "고난과 기도" / 눅 22장 39 ~ 46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154 장, 549 장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은 예수님께서 체포되시기 직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보낸 병사들에 의해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고, 곧 십자가에서 처형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큰 사태가 일어나기 바로 직전에 예수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본문 39~41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예수님은 .. 더보기 (03/20,주일-오전) "예수님의 고난" / 빌 2장 5 ~ 11절 / 고한율목사 (03/20,주일-오전) "예수님의 고난" / 빌 2장 5 ~ 11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 장, 151 장, 144 장, 620장 3절/ 교독문 : 131번 내일부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고 그 주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 그것을 기념하여서 고난주간으로 부르고, 또한 저희들은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이는 것입니다. 이 한 주 동안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과 십자가 죽음을 말씀을 통해 깊이 묵상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고난주간을 맞이하면서 한 가지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을 생각할 때, 너무 십자가 죽음만을 생각한다는 점.. 더보기 (03/13,주일-오후) "불붙은 떨기나무" / 출 3:1~5 / 고한율목사 (03/13,주일-오후) "불붙은 떨기나무" / 출 3:1~5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347 장, 216 장-> 특송을 올려드리는 '갈렙회' 와 '안나회' 어르신들(!) 오늘 갈렙회, 안나회 헌신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갈렙회와 안나회 모든 회원들이 하나님 앞에 헌신을 다시 다짐할 수 있는 귀한 은혜가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실 세상에서 보면 나이가 드는 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육신적으로 볼 때 나이가 들수록 힘이 빠지고, 연약해 지고, 여러 가지 불편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사회적으로는 하던 일을 그만 두어야 하고, 사회에 무언가를 기여한다기보다는 사회에 기대어 살아야 하는 존재로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점에서 나이가 든다.. 더보기 (03/13,주일-오전) "음행을 피하라" / 고린도전서 6:12~20 / 고한율목사 (03/13,주일-오전) "음행을 피하라" / 고린도전서 6:12~20 / 고한율목사찬송가 : 3 장, 261 장, 420 장, 620장 3절 // 교독문 9번 우리는 지난주에 오늘 읽은 본문을 통해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몸’에 대해 갖고 있었던 잘못된 생각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오늘 본문 12절에서 보는 것처럼 “모든 것이 내게 가하다”, 즉 “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주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우리들이 무슨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우리 구원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생각이 .. 더보기 (03/06,주일-오후) "사사기 강해(5) 첫 번째 사사 옷니엘" / 삿 3장 1 ~ 11절 / 고한율목사 (03/06,주일-오후) "사사기 강해(5) 첫 번째 사사 옷니엘" / 삿 3장 1 ~ 11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406 장, 320 장 사사기는 하나님을 계속해서 배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악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성경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사기를 읽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는 그들과 똑같은 우리의 모습에 절망하게 되고, 하나님을 보면서는 여전히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시는 모습에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는 로마서 말씀이 꼭 맞는 성경이 사사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사기를 읽을 때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영적인 상황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또한 항상 주님을 배반하는.. 더보기 (03/06,주일-오전)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고전 6장 12 ~ 20절 / 고한율목사 (03/06,주일-오전)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고전 6장 12 ~ 20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3 장, 279 장, 321 장, 620장 3절 // 교독문 8번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사람이 한 말을 그저 옮겨 놓은 것인지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영감 된 말씀이지만, 그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때로는 사람이 한 말도 포함된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거기에 보면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할 때 한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어리가 .. 더보기 (02/28,주일-오후) "사사기 강해(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으나" / 삿 2장 11 ~ 23절 / 고한율목사 (02/28,주일-오후) "사사기 강해(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으나" / 삿 2장 11 ~ 23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331 장, 290 장 제 아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까 아이가 읽는 동화를 함께 볼 때가 있습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같은 동화입니다. 그런데 이런 동화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엄청난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꼭 왕자님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해피엔딩이라고 말하지요. 행복한 결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동화를 읽을 때마다 괜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것은 왕자님과 결혼한 백설공주와 신데렐라가 계속해서 행복하게 살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분명 처음에는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행복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랬을까? 이런 생.. 더보기 (02/28,주일-오전) "교회의 품격" / 고전 6장 1 ~ 11절 / 고한율목사 (02/28,주일-오전) "교회의 품격" / 고전 6장 1 ~ 11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 장, 304 장, 208 장, 54 장 // 교독문 7번 어느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있었던 일입니다. 목사님이 “예수님을 따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그 사람은 그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었는데, 행색이 누추했습니다. 한 눈에 봐도 잘 먹지 못하고, 잘 자지 못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라는 설교를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동네에 와서 며칠 동안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그렇게 애썼는데, 아무도 저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과연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 말을 하고 그.. 더보기 (02/21,주일-오후)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할 일" / 눅 15장 25 ~ 32절 / 고한율목사 (02/21,주일-오후)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할 일" / 눅 15장 25 ~ 32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21 장, 515 장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성경 이야기입니다. 보통 탕자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탕자 이야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부분은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유산을 미리 받아 외국에 나가서 허랑방탕한 삶을 살다가 쫄딱 망하여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 탕자를 아버지가 용서하고 기쁘게 받아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탕자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탕자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둘째 부분으로 이어집니다. 둘째 부분은 첫째 아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첫째 아들이 밭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더보기 (02/21,주일-오전) 세상 속에 있는 교회 / 고전 5장 9 ~ 13절 / 고한율목사 (02/21,주일-오전) 세상 속에 있는 교회 / 고전 5장 9 ~ 13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2 장, 68 장, 210 장, 54 장 // 교독문 6번 지난 주일에 우리는 고린도 교회에 발생했던 끔찍한 사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한 성도가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취한 패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어난 사건도 충격적이었지만, 죄를 범한 성도를 대하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태도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범죄한 성도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범죄가 교회 안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에 슬퍼하지도 않았고, 그 죄를 범한 성도를 교회에서 쫓아내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이 이렇게 한 것에 대해 자랑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 정도 범죄로는 우리 교회가 꿈쩍도 하지.. 더보기 (02/14,주일-오전) "묵은 누룩을 내 버리라" /고전 5장 1 ~ 8절/ 고한율목사 (02/14,주일-오전) "묵은 누룩을 내 버리라" /고전 5장 1 ~ 8절/ 고한율목사찬송가 : 2 장, 265 장, 420 장, 54 장 // 교독문 5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에는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아주 충격적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건을 소문으로 전해 듣고는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조차도 범하지 않는 범죄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고린도 교회 안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성적인 범죄였습니다. 그런데 흔히 있는 성범죄가 아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 중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