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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9/20,주일-오후) "성령과 지혜, 믿음이 충만한 집사" /행 6:1~6 / 고한율목사 (9/20,주일-오후) "성령과 지혜, 믿음이 충만한 집사" /행 6:1~6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330 장, 320장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은 ‘집사’ 직분이 교회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다고 말씀합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로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41절에 보면 오순절 성령강림이 있던 그 날에 무려 삼 천 명이 신자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4:4절에 보면 오 천 명의 남자가 또한 신자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이런 말씀을 종합해 보면 예루살렘 .. 더보기
(9/20,주일-오전) "너희를 끝까지 견고히 하시리라" /고전1:1~9 / 고한율목사 (9/20,주일-오전) "너희를 끝까지 견고히 하시리라" /고전1:1~9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91장, 447장, 393장, 620장(3절만)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편지의 앞부분으로서, 인사와 감사의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편지를 쓰면 먼저 누구에게 쓴다는 것을 밝히고 나서 ‘잘 지내고 있냐’는 식의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에 대해 고마운 점이나 감사할 일 등을 먼저 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마음을 좋게 하여 편지의 내용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바울이 딱 그런 식으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1~3절까지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인사를 하고,.. 더보기
(9/13,주일-오후) "살전 강해(12) 자는 자에 관하여" / 살전 4:13 ~ 18절 / 고한율목사 (9/13,주일-오후) "살전 강해(12) 자는 자에 관하여" / 살전 4:13 ~ 18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545 장, 180 장 우리는 지난주에 형제 사랑에 관해 사도 바울이 가르친 내용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자는 자들”에 관한 가르침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13절입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은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한다’는 말은 ‘꼭 알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꼭 알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는 것입.. 더보기
(9/13,주일-오전)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 고전 11:23~26/ 고한율목사 (9/13,주일-오전)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 고전 11:23~26/ 고한율목사 / 찬송가 : 90장, 251장, 321장, 620장(3절만) 오늘 우리는 성찬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처럼 성찬식을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이것을 행하라고 직접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23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사도 바울은 성찬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이것은 ‘주께 받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성찬이 주님으로부터 직접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누가복음 22:19~2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더보기
(9/6,주일-오후) "살전 강해(11) 형제 사랑에 관하여" / 살전 4:9 ~ 12절 / 고한율목사 (9/6,주일-오후) "살전 강해(11) 형제 사랑에 관하여" / 살전 4:9 ~ 12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309 장, 218 장 우리는 지난주에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너희의 거룩함임을 가르친 내용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히 사도 바울은 자기의 몸과 배우자에 대해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성적인 타락이 극심한 오늘날 우리 모두가 더욱 주의해서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한편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사도 바울이 형제 사랑과 관련해서 성도들에게 준 말씀입니다. 9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더보기
(9/6,주일-오전) / "의인을 지키시는 하나님” / 시편 125편 1 ~ 5절 / 고한율목사 (9/6,주일-오전) / "의인을 지키시는 하나님” / 시편 125편 1 ~ 5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63장, 380장, 419장, 620장(3절만)[시편 125:1~5]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지난 한 주간 동안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함.. 더보기
(8/30,주일-오후) / "살전 강해(10)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라” / 살전 4:1 ~ 8절 / 고한율목사 (8/30,주일-오후) / "살전 강해(10)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라” / 살전 4:1 ~ 8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266 장, 420 장 우리가 주일 오후찬양예배 시간마다 데살로니가전서의 말씀을 차례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제 4장을 보고자 합니다. 1~3장까지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얼마나 모범적인 교회인지에 대해,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세우기 위해 어떻게 힘썼는지 대해, 또한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편을 알기 위해 디모데를 보낸 일에 대해 차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안에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감사와 사랑, 감격 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4장부터는 완전히 다른 주제로 넘어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 더보기
(8/30,주일-오전) "오직 주만 바라볼지라!" / 시편 123편 1 ~ 4절 / 고한율목사 (8/30,주일-오전) "오직 주만 바라볼지라!" / 시편 123편 1 ~ 4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40장, 370장, 407장, 53장 내일부터 특별새벽기도회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있게 됩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온가족 새벽기도회로 처음 모이게 됩니다. 온가족 새벽기도회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로부터 시작해서 그야말로 우리 은곡교회 온가족이 참석하는 기도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처럼 9월을 시작하면서 특별새벽기도회와 온가족 새벽기도회를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은곡교회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한 마음이 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6장에 보면 예루살렘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간에 다툼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안에는 두 부류의 성.. 더보기
(8/23,주일-오후) "바른 믿음의 헌신" / 갈 2장 20절 / 고한율목사 (8/23,주일-오후) "바른 믿음의 헌신" / 갈 2장 20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546장, 321장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헌신은 “몸을 바치다” 혹은 “몸과 마음을 바쳐서 힘을 다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헌신을 기독교적으로 적용하면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헌신은 참으로 귀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성경은 성도가 하나님께 헌신하며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헌신한다고 할 때 우리가 항.. 더보기
(8/23,주일-오전) 나의 도움이신 하나님 / 시편 121편 1 ~ 8절 / 고한율목사 (8/23,주일-오전) 나의 도움이신 하나님 / 시편 121편 1 ~ 8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39장, 365장, 382장, 53장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는 졸지 아니하시리로다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121: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 더보기
(8/16,주일오후) / "살전 강해(9) 바울의 기도" / 살전 3:11 ~ 13절 / 고한율목사 (8/16,주일오후) / "살전 강해(9) 바울의 기도" / 살전 3:11 ~ 13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250 장, 176 장 [ 살전 3:11~13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위한 바울의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울은 세 가지를 기도합니다. 먼저 1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더보기
(8/16,주일오전) / "교회 기초 다지기(10) : 그리스도인의 생활" / 로마서 12장 1 ~ 2절 / 고한율목사 (8/16,주일오전) / "교회 기초 다지기(10) : 그리스도인의 생활" / 로마서 12장 1 ~ 2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38장, 315장, 327장, 53장 오늘은 교회 기초 다지기 10번째 시간으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성경과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구원, 기도, 예배, 지난주에 살펴본 교회까지 이 모든 주제들은 우리 신앙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이며, 또한 교회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주제들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나무의 뿌리와 줄기, 가지까.. 더보기
(8/9,주일-오후) / "살전 강해(8)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 살전 3:1 ~ 10절 / 고한율목사 (8/9,주일-오후) / "살전 강해(8)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 살전 3:1 ~ 10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57장, 543장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은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부분은 1~5절까지로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로 디모데를 보낸 이유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리고 둘째 부분은 6~10절까지로 데살로니가 교회에 다녀 온 디모데의 보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살펴보았듯이, 바울과 그 일행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다시 만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2:1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그래서 바울은 두 번이나 데살로니가 교회로 다시 가려고 했지.. 더보기
(8/9,주일-오전) / "교회 기초 다지기(9) : 교회" / 엡1:22~23 / 고한율목사 (8/9,주일-오전) / "교회 기초 다지기(9) : 교회" / 에베소서 1장 22 ~ 23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5장, 313장, 210장, 53장 [ 에베소스 1:22~23]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제 아이가 어렸을 때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어릴 때는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를 않았습니다. 많이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골고루 먹지 않고 몇 가지만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야 뭐 그런다고 하지만, 가끔가다 좋은 뷔페식당에 갈 일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곳에 가면 얼마나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평소에 잘 먹지 못.. 더보기
(8/2,주일-오후) "살전 강해(7)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살전 2:17 ~ 20절 / 고한율목사 (8/2,주일-오후) "살전 강해(7)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살전 2:17 ~ 20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421장, 218장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유대인의 핍박으로 말미암아 데살로니가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떠났을 때 자신이 가졌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7절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여기에는 아주 흥미로운 표현이 나옵니다.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이라고 할 때, ‘떠났다’는 이 표현은 더 정확하게 번역을 하면, “고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