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07/24,주일-오후) "WCF (2) 하나님을 아는 백성" / 단 11장 32절 / 고한율목사 (07/24,주일-오후) "WCF (2) 하나님을 아는 백성" / 단 11장 32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04 장, 67 장 우리는 지난 시간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장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제2장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다니엘서 말씀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이 말씀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견고하게 서며, 행동을 취한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가 하나님을 알 때, 이 험한 세상 가운데서도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고, 믿음을 따라 행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람들이 바로 다니엘과 세 친구.. 더보기 (07/24,주일-오전) "우리가 추구하는 개혁" / 고전 11장 2 ~ 16절 / 고한율목사 (07/24,주일-오전) "우리가 추구하는 개혁" / 고전 11장 2 ~ 16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3 장, 93 장, 312 장, 53 장 // 교독문 22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많은 오해를 받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오늘 본문말씀이 남녀관계를 불공평하게 설명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높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이 말씀을 보면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 아래에는 그리스도, 그리스도 아래에는 남자, 남자 아래에는 여자가.. 더보기 (07/17,주일-오후) "WCF (1)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 딤후 3장 15 ~ 17절 / 고한율목사 (07/17,주일-오후) "WCF (1)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 딤후 3장 15 ~ 17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453 장, 200 장 오늘부터 매주 오후찬양예배 시간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라고 하면 생소한 성도님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은곡교회에 다니는 성도인 이상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아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장로교회의 기본 교리로 채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은곡교회가 장로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성도님들은 모두 장로교인들입니다. 그러면 장로교인들은 무엇을 믿는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우리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말하는 내용을 .. 더보기 (07/17,주일-오전)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 고전 10장 23 ~ 11장 1절 / 고한율목사 (07/17,주일-오전)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 고전 10장 23 ~ 11장 1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3 장, 90 장, 331 장, 53 장 // 교독문 21번 여러분 피터팬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피터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입니다. 피터팬이 사는 곳은 네버랜드라는 곳인데, 그곳은 사람이 늙지 않는 곳입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지 않고 영원히 아이로 머물 수 있는 곳입니다. 이처럼 아이가 어른이 되지 않고 영원히 아이로 머물고 싶어하는 것을 일컬어서 피터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몸은 이미 어른이 되었는데, 마치 어린 아이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피터팬 증후군에 걸린 젊은이들이 많아졌다는 뉴.. 더보기 (07/10,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4) 왕을 잊어버린 백성" / 삿 19장 22 ~ 30절 / 고한율목사 (07/10,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4) 왕을 잊어버린 백성" / 삿 19장 22 ~ 30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260 장, 425 장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사사기 17장 ~ 21장은 사사기의 부록이라고 불립니다. 사사가 등장하여 활약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사 시대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두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7~18장은 사사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앙적으로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어지는 19~21장은 사사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덕적으로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의 분명한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적 타락은 반드시 도덕적 타락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유하자면 신앙은 나무와 같고, 도.. 더보기 (07/10,주일-오전) "(성찬) 우리는 누구와 교제하고 있습니까?" / 고전 10장 14 ~ 22절 / 고한율목사 (07/10,주일-오전) "(성찬) 우리는 누구와 교제하고 있습니까?" / 고전 10장 14 ~ 22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3 장, 149 장, 322 장, 53 장 // 교독문 91번 오늘은 성찬식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일 년에 네 번 성찬식을 가집니다. 이처럼 성찬식을 반복해서 하는 이유는 첫째,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고, 둘째는 성찬식이 우리 신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찬의 중요성을 3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성찬은 복음을 눈으로 보게 해 줍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까? 아주 핵심적인 것만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 더보기 (07/03,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3)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삿 17장 1 ~ 6절 / 고한율목사 (07/03,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3)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삿 17장 1 ~ 6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70 장, 24 장 오늘부터 살펴보려고 하는 사사기 17장부터 마지막 장인 21장까지는 사사기의 부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더 이상 사사들이 등장하지 않고, 대신 사사 시대가 어떤 시대였는지 가장 중요한 특징 2가지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17~18장에 나오는데, 사사시대의 끔찍한 신앙적 타락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19~21장에 나오는데, 사사시대의 끔찍한 도덕적 타락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이처럼 사사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신앙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했는지를 사사기 부록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더보기 (07/03,주일-오전) "(맥추) 모든 일에 감사하려면" / 엡 5장 18 ~ 21절 / 고한율목사 (07/03,주일-오전) "(맥추) 모든 일에 감사하려면" / 엡 5장 18 ~ 21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 장, 588 장, 191 장, 53장 / 교독문 : 105번 오늘은 맥추감사주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맥추절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3대 절기 중에 하나였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과 맥추절, 그리고 초막절을 3대 절기로 지켰는데, 이 절기가 되면 모든 유대인 남성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다 모여야 했습니다. 맥추절은 특히 밀과 같은 곡식을 추수한 후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절기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맥추감사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맥추절은 다른 말로 칠칠절, 혹은 오순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그 이유는 유월절이 끝나고 50일 후에 지켰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06/26,주일-오후) "신약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마가복음 1:14~14 / 고한율목사 (06/26,주일-오후) "신약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마가복음 1:14~14 / 고한율목사 성경통독을 위한 성경특강 (3)신약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사이 : 중간시대 1. 구약성경은 시간적으로 에스라-느헤미야(말라기)를 그 끝으로 한다. 이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오시기 약 400년 전이다. 이 시간을 우리는 중간기라고 부른다. 이 중간기 때의 특징은 무엇보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믿음이 점점 더 커져갔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메시아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2. 헬라시대 : 알렉산더 대왕을 통해 광범위한 영토에서 헬라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게 되었다. 훗날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기록이 되었는데, 복음의 빠른 확장에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3. 로마시대 : 헬라.. 더보기 (06/26,주일-오전)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 고린도전서 10:1~13 / 고한율목사 (06/26,주일-오전)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 고린도전서 10:1~13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 장, 67 장, 488 장, 171장 1절 // 교독문 20번 저희 교회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실버교실을 운영합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데, 성경공부도 하고, 종이접기도 하고, 여러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 학기에 맡은 부분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의 내용을 하나씩 실버교실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교회에 보낸 편지 중에 특히 제 마음에 인상이 깊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데 교회에 보낸 편지였습니다. 사데 교회에 보낸 편지가 특히 인상이 깊었던 이유는 사데 교회가.. 더보기 (06/19,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2) 어떻게 쓰임 받을 것인가?" / 삿 16장 23 ~ 31절 / 고한율목사 (06/19,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2) 어떻게 쓰임 받을 것인가?" / 삿 16장 23 ~ 31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251 장, 325 장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어떤 길을 택하든지 상관없이 서울만 도착하면 괜찮다는 뜻입니다. 즉 과정이 어떻든 지간에 결과만 좋다면 괜찮다는 말입니다. 아마도 이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성경인물이 있다면 오늘 우리가 살펴보는 삼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 아는대로 삼손은 그야말로 망나니 같은 삶을 살았지만, 그 과정이 어떠했든지 간에 결국은 이스라엘을 구하는 사사의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 3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더보기 (06/19,주일-오전) "상을 받기 위해 달려가라" / 고전 9장 24~27절 / 고한율목사 (06/19,주일-오전) "상을 받기 위해 달려가라" / 고전 9장 24~27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 장, 63 장, 360 장, 171장 1절 // 교독문 19번 우리는 지난주에 우리 성도의 인생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에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최우선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가 무슨 일을 하거나, 결정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이 일이 내게 얼마나 이익이 될까? 도움이 될까가 아니라, 이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습니까?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가장 분명한 뜻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무슨 일을 하거나 결정할 때 그.. 더보기 (06/12,주일-오전) "스스로 종이 된 자유자" / 고전 9장 19 ~ 23절 / 고한율목사 (06/12,주일-오전) "스스로 종이 된 자유자" / 고전 9장 19 ~ 23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2 장, 40 장, 216 장, 171장 1절 // 교독문 18번 얼마 전에 아주 감동적인 영상 하나를 보았습니다. 참치를 잡는 원양 어선 광명 87호가 1년간의 조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중국 남쪽 바다를 지날 때였는데, 구조를 요청하는 작은 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배에는 당시 보트피플이라고 불렸던, 베트남 사람 9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보트 안에 어른과 아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두 엉켜서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베트남이 공산화가 되면서 목숨을 걸고 탈출을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목숨을 걸고 배를 타고 나왔지만 어느 누구도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더보기 (06/05,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1) 사사 삼손" / 삿 13장 1 ~ 7절 / 고한율목사 (06/05,주일-오후) "사사기 강해(11) 사사 삼손" / 삿 13장 1 ~ 7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310 장, 420 장 오늘 말씀은 사사 삼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삼손은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잘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엄청난 힘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힘의 근원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머리카락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방 여인인 들릴라에게 눈이 먼 삼손은 자신의 머리카락에서 힘이 나온다는 것을 말해버리고, 결국 머리카락을 잘려서 블레셋의 포로가 되어 버리죠. 그리고 수천 명의 블레셋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재주를 부리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또 한 번 힘을 주셔서 그 건물을 무너뜨려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고, 삼손 본인도 함께 죽게.. 더보기 (06/05,주일-오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 고전 9장 15 ~ 18절 / 고한율목사 (06/05,주일)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 고전 9장 15 ~ 18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2 장, 39 장, 311 장, 171장 1절 // 교독문 17번 지난 달 28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9세의 꽃다운 청년이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가 달려오는 열차에 치어 숨진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 사건을 보며 분노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 사건이 우연히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인재였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보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죽은 청년의 물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가방에서 나온 컵라면이었습니다.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밥도 제 때 챙겨먹을 수가 없어 라면을 가방에 넣고 다녔던 것입니다.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