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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08/27,주일-오후-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좌) "(1) 성경" / 열왕기하 22:8~13 / 김영호 목사 (08/27,주일-오후-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강좌) "(1) 성경" / 열왕기하 22:8~13 / 김영호 목사 더보기
(08/27,주일-오전) "인내하는 자가 복되도다" / 야고보서 5:7~11 / 고한율 목사 (08/27,주일-오전) "인내하는 자가 복되도다" / 야고보서 5:7~11 / 고한율 목사 더보기
(08/20,주일-오후) "선행" / 에베소서 2:10 / 고한율 목사 오후찬양 예배 본문 : 엡 2장 10절 2017년 8월 20일 WCF (36) 선행 찬송가 : 359 장, 215 장 세계에는 여러 종류의 종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를 비롯하여 불교나 이슬람, 힌두교와 같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종교가 있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어떤 나라, 어떤 지역에만 있는 종교들도 있습니다. 제가 네팔이라는 나라에 갔을 때 제일 놀랐던 사실 중에 하나가 그 나라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의 숫자였습니다. 우리나라 옆에 있는 일본만 해도 섬기는 신의 숫자가 80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많지요. 그런데 네팔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와 같습니다. 네팔 사람들이 믿는 신의 총 숫자는 3억 3천만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몇 배나 많은 신들을 네팔 사람.. 더보기
(08/20,주일-오전)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 야고보서 5:1~6 / 고한율 목사 (08/20,주일-오전)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 야고보서 5:1~6 / 고한율 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약 5장 1 ~ 6절 2017년 8월 20일 야고보서 강해(18)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찬송가 : 3 장, 31 장, 176 장, 620장 1절 // 교독문 67번 요즘 한국교회에서 듣기 어려운 설교 주제 가운데 하나가 ‘돈’에 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돈’에 대해 하도 많이 설교를 해서 그 부작용이 심했고, 그 결과 이제는 아예 말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한국의 유명한 철학자 한 분은 원래 신학을 공부하여 목회자가 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그 수많은 설교를 들었는데, 딱 세 마디로 요약이 가능하더랍니다. ‘모이자, 헌금하자, .. 더보기
(08/13,주일-오후) "생명에 이르는 회개" / 시편 32:5~6 / 고한율 목사 (08/13,주일-오후) "생명에 이르는 회개" / 시편 32:5~6 / 고한율 목사 오후찬양 예배 본문 : 시 32편 5 ~ 6절 2017년 8월 13일 WCF (35) 생명에 이르는 회개(2) 찬송가 : 357 장, 280 장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회개는 우리가 죄를 짓고 나서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뉘우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용서해 주시는 것이죠. 그런데 회개를 이렇게만 생각하면 회개가 하나의 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회개했으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는다는 것이죠. 실제로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회개를 ‘공로’로서 가르칩니다. 내가 지은 죄에 대해서 슬퍼하고 고통.. 더보기
(08/13,주일-오전)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 요한복음 15:1~8 / 고한율 목사 (08/13,주일-오전)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 요한복음 15:1~8 / 고한율 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요 15장 1 ~ 8절 2017년 8월 13일 (교회설립)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찬송가 : 3 장, 29 장, 210 장, 620장 1절 // 교독문 : 66번 오늘은 우리 은곡교회가 설립된 지 50년이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지난 1967년 8월 13일에 봉신 제6교회라는 이름으로 교회가 설립되었고, 그 다음 해인 1968년 6월에 원로 목사님이었던 고 박윤성 목사님이 부임하여 지금과 같은 은곡교회로 교회 이름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원로 목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성도님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은곡교회는 주께서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 왔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 더보기
(08/06,주일-오후) "생명에 이르는 회개" / 마가복음 1:14-15 / 고한율 목사 (08/06,주일-오후) "생명에 이르는 회개" / 마가복음 1:14-15 / 고한율 목사 오후찬양 예배 본문 : 막 1장 14 ~ 15절 2017년 8월 6일 WCF (34) 생명에 이르는 회개 찬송가 : 354 장, 279 장 옛날 한국영화 중에 투캅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안성기 씨와 박중훈 씨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로서 꽤 흥행이 되었습니다. 영화 내용은 두 사람이 형사인데 한 팀이 되어서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안성기 씨가 맡은 고참 형사 역은 정말 부패한 형사였습니다. 업주에게 가서 돈을 뜯어가고, 피해자에게 가서 잘 해주겠다며 수고비를 챙깁니다. 반면에 박중훈 씨가 맡은 신참 형사 역은 정말 정의로운 형사였습니다. 그러니까 부패한 형사와 정의로운 형사가 한 팀이 된 것입니.. 더보기
(08/06,주일-오전)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야고보서 4:13~17 / 고한율 목사 (08/06,주일-오전)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야고보서 4:13~17 / 고한율 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약 4장 13 ~ 17절 2017년 8월 6일 야고보서 강해(17)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찬송가 : 3 장, 28 장, 552 장, 620장 1절 // 교독문 65번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이라는 뜻입니다. 한 노인에게 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말이 사라졌습니다. 노인은 하나 밖에 없는 말이 도망갔다고 생각하며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지 않아 도망갔다고 생각한 말이 또 다른 말을 하나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훌륭한 말, 준마(駿馬)라고 하지요, 준마를 하나 끌고 왔습니.. 더보기
(07/23,주일-오후) "성화 2" / 갈라디아서 5:16-~7 / 고한율 목사 (07/23,주일-오후) "성화 2" / 갈라디아서 5:16-17 / 고한율 목사 오후찬양 예배 본문 : 갈 5장 16 ~ 17절 2017년 7월 23일 WCF (32) 성화2 찬송가 : 347 장, 191 장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 중 하나인 성화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화는 말 그대로 “거룩하게 되다”는 뜻입니다. 성화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이면서, 또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성화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단순히 천국에 들여보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함임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지난주 살펴보았던 레위기 11:45절에 보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더보기
(07/23,주일-오전)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 / 야고보서 4:5~10 / 고한율 목사 (07/23,주일-오전)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 / 야고보서 4:5~10 / 고한율 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약 4장 5 ~ 10절 2017년 7월 23일 야고보서 강해(15)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 찬송가 : 2 장, 25 장, 433 장, 620장 1절 // 교독문 63번 우리가 지난주에 살펴본 것처럼 야고보는 세상과 벗이 된, 즉 세속화 된 성도를 향해서 “간음한 자들”이라는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처럼 심한 돌직구를 날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세속화가 그만큼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와 교회가 세상을 따라가고 닮아버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구원한 목적과 이 땅에 교회를 세운 목적을 허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범죄자를 잡기 위.. 더보기
(07/16,주일-오후) "성화" / 레위기 11:45 / 고한율 목사 (07/16,주일-오후) "성화" / 레위기 11:45 / 고한율 목사 오후찬양 예배 본문 : 레 11장 45절 2017년 7월 16일 WCF (31) 성화 찬송가 : 341 장, 455 장 우리는 계속해서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칭의를 살펴보았고, 양자됨을 살펴보았습니다. 칭의는 비록 우리가 죄인이지만 의로우신 재판장인 하나님께 무죄 선고를 받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죄인임에도 유죄 판결이 아닌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얻으신 의를 우리의 것으로 간주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셔서 모든 율법을 순종하심으로 의를 얻으셨고, 또한 십자가 죽음을 통하여 의를 얻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얻으신 이 의를 우리의 것으로 간주하여 하나님은 .. 더보기
(07/16,주일-오전)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 / 야고보서 4:1~10 / 고한율 목사 (07/16,주일-오전)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 / 야고보서 4:1~10 / 고한율 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약 4장 1 ~ 10절 2017년 7월 16일 야고보서 강해(14)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 찬송가 : 2 장, 24 장, 435 장, 620장 1절 // 교독문 62번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돌직구를 날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돌직구는 원래 야구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데 여러 종류의 공을 던집니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공, 옆으로 휘는 공,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공,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공을 던져서 타자가 꼼짝 못하도록 합니다. 그런데 돌직구는 다릅니다. 공이 이리 저리로 움직이지 않고 똑바르게 날라 갑니다. 이것을 직구라고 말하는데, 그 앞에.. 더보기
(07/09,주일-오후) "하나님이 원하시는 헌신" / 사사기 7:1~8 / 고한율 목사 (07/09,주일-오후) "하나님이 원하시는 헌신" / 사사기 7:1~8 / 고한율 목사 안수집사 헌신예배 본문 : 삿 7장 1 ~ 8절 2017년 7월 9일 하나님이 원하시는 헌신 찬송가 : 313 장, (헌금) 213 장, 425 장 우리는 보통 어떤 사람을 헌신된 성도라고 부릅니까? 남들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는 성도, 더 많은 물질과 시간을 바치는 성도, 더 열정적으로 일하는 성도, 이런 분들을 우리는 흔히 헌신된 성도라고 부릅니다. 즉 헌신을 열심과 크기, 열정과 비례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크면 클수록 더 헌신적인 것이고, 이런 것들이 적으면 적을수록 덜 헌신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헌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지 열심과 크기, 열정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닙.. 더보기
(07/09,주일-오전) "성찬을 합당히 받기 위하여" / 고전 11:27~35 / 고한율 목사 (07/09,주일-오전) "성찬을 합당히 받기 위하여" / 고전 11:27~35 / 고한율 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고전 11장 27 ~ 32절 2017년 7월 9일 성찬을 합당히 받기 위하여 찬송가 : 2 장, 21 장, 305 장, 620장 1절 // 교독문 : 92번 우리 교회는 일 년에 네 번 성찬식을 갖습니다. 그리고 성찬식을 하기 2주 전에 먼저 광고를 드립니다. 성찬을 통해 받을 은혜를 기도하면서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성찬을 기도로 준비하라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매번 하는 성찬식을 어떻게 준비해야 성찬을 합당하게 받고, 성찬을 통해 주시는 은혜를 충만히 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더보기
(07/02,주일-오후) "신앙고백서(30) 양자됨" / 갈 4:4~5 / 고한율 목사 (07/02,주일-오후) "신앙고백서(30) 양자됨" / 갈 4:4~5 / 고한율 목사 오후찬양 예배 본문 : 갈 4장 4 ~ 5절 2017년 7월 2일 WCF (30) 양자됨 찬송가 : 337 장, 40 장 여러분 구원은 무엇입니까?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교회에 가면 구원을 받는다는 데 구원이라는 것이 뭐요?” 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아마 대부분은 “구원은 천국에 가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맞는 대답입니다. 구원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100% 정답이기는 하지만, 충분한 대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구원에 대해서 훨씬 더 풍성한 내용을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바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바울은 사도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