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 설교

(03/12,주일-오전) "야고보서 강해(3)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 / 약 1장 9 ~ 11절 / 고한율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약 1장 9 ~ 11절 2017년 3월 12일 야고보서 강해(3)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 찬송가 : 3 장, 36 장, 94 장, 53장 // 교독문 49번 누가복음 12장에 보면 보통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라고 불리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큰 밭이 있었는데, 그 해 농사가 그야말로 대풍이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흥분한 부자는 우선 옛 창고를 부수고 새로 큰 창고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만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부자는 이처럼 많은 돈을 벌었으니 이제는 편안히 쉬면서 인생을 즐겨야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부자는 자신의 성공을 자축하며 앞으로 펼쳐질 핑크빛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 더보기
(03/05,주일-오후) "WCF (22)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 / 히 13장 8절 / 고한율목사 (03/04,주일-오후) "WCF (22)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 / 히 13장 8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484 장, 135 장 오늘 우리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8장 6항과 7항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예수님과 관련해서 우리가 궁금해 하는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이 다뤄집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오기 전에 구약시대 성도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나 요셉, 모세, 다윗 등은 모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무엇을 통해 구원을 받았을까요? 우리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고, 이를 통해 하나님.. 더보기
(03/05,주일-오전) "야고보서 강해(2)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 약 1장 5 ~ 8절 / 고한율목사 (03/04,주일-오전) "야고보서 강해(2)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약 1장 5 ~ 8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3 장, 35 장, 361 장, 53장 // 교독문 48번 대표기도 : 배문호장로 () 우리는 지난 시간에 성도가 시험과 고난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야고보는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시험을 당했는데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 그 시험이 결국은 우리에게 유익이 될 것을 믿으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성도가 당하는 모든 시험과 고난을 믿음의 시련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시험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믿음을 크고 단단하게 만드십니다. 그래서 어떤 형편과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만드.. 더보기
(02/26,주일-오후) "WCF (21) 예수님의 두 가지 순종" / 롬 3장 25절 / 고한율목사 (02/26,주일-오후) "WCF (21) 예수님의 두 가지 순종" / 롬 3장 25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459 장, 304 장 우리는 지난 몇 주간 동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 8장을 통해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지식이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중요한 지식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입니다. 그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고, 구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되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면 구원을 받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되고 풍성한 삶도 살 수 없습니다. 이런 .. 더보기
(02/26,주일-오전) "믿음의 시련과 기도" / 약 1장 1 ~ 4절 / 고한율목사 (02/26,주일-오전) "믿음의 시련과 기도" / 약 1장 1 ~ 4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 장, 31 장, 369 장, 171장 1절 // 교독문 47번 오늘부터 야고보서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고보서는 제목 그대로 야고보가 쓴 편지입니다. 그런데 어떤 야고보인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야고보라는 이름은 오늘날 철수나 영희처럼 당시 흔한 이름이었는데, 야고보서에서는 야고보라는 이름만 나올 뿐 다른 정보는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여러 야고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가 있었고,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동생 중에도 야고보가 있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이들 중에 예수님의 친동생으.. 더보기
(02/19,주일-오후) (02/19,주일-오후) "WCF (20)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 빌 2장 6 ~ 11절 / 고한율목사 (02/19,주일-오후) "WCF (20)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 빌 2장 6 ~ 11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458 장, 91 장 오늘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는 내용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8장 중보자 그리스도에서 제 4항입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설교 제목처럼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입니다. 이것을 한자로 하면 예수님의 비하(卑下)와 예수님의 승귀(昇貴)입니다. 예수님은 낮아지셨고, 또한 높아지셨습니다. 무엇을 위해서입니까? 바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고, 우리를 위한 보증의 일을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아주 쉽게 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행하신 일들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낮아지셨고, 또한 높.. 더보기
(02/19,주일-오전)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 고전 16장 13 ~ 24절 / 고한율목사 (02/19,주일-오전)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 고전 16장 13 ~ 24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 장, 29 장, 331 장, 171장 1절 // 교독문 46번 * 대표기도 : 박보원장로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고린도전서를 마무리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는 네 가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문제 많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주는 마지막 권면이 있습니다. 둘째는 고린도 교회 안에 있는 모범적인 성도들의 예를 들면서 그들을 본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셋째는 여러 성도들의 문안 인사를 전하고, 마지막 네 번째는 바울의 마침 인사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한 기원이 나옵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특별히 첫째와 둘째 부분을 중심으로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제 많은 고린도 교회 .. 더보기
(02/12,주일-오후) “위로의 사람” / 행 4 : 36~37 / 고한율목사 (02/12,주일-오후) “위로의 사람” / 행 4 : 36~37 / 고한율목사 찬송가 : 320 장, 211 장 구역장 헌신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교회 안에 여러 직분과 봉사가 있지만 저는 구역장이 참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구역장의 일은 교회의 사역 중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목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역장은 담임목사와 장로들과 함께 성도들을 직접 돌보는 귀한 사역을 합니다. 이처럼 귀한 사역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하나님의 큰 은혜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자장이 되신 하나님께서 구역원을 섬기는 모든 구역장님들에게 큰 은혜를 주셔서 구역을 잘 돌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시간에는 성경의 한 인물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 더보기
(02/12,주일-오전) "바울의 부탁” / 고전 16장 5 ~ 12절 / 고한율목사 (02/12,주일-오전) "바울의 부탁” / 고전 16장 5 ~ 12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 장, 28 장, 218 장, 171장 1절 // 교독문 45번 ** 대표기도(남승우 장로) : ** 우리는 고린도전서의 거의 마지막 부분까지 왔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편지를 받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몇 가지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울이 한 부탁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뜻과 교훈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의 여행 계획과 관련한 내용, 둘째는 디모데에 대한 부분, 셋째는 아볼로에 관한 부분입니다. 먼저 바울의 여행 계획과 관련한 부분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5~6절을 보.. 더보기
(02/05,주일-오후) "WCF (19) 탁월하신 예수 그리스도" / 요한복음 3장 34절 / 고한율목사 (02/05,주일-오후) "WCF (19) 탁월하신 예수 그리스도" / 요한복음 3장 34절 / 고한율목사찬송가 : 453 장, 94 장 우리는 계속해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8장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잠시 복습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하나님과 사람은 직접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즉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직접 아담과 하와를 찾아오셨고,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랑의 교제가 깨지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아담과 하와가 먹은 것입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아담과 하와를 죄를 짓게 되었고, 더 이상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죄로 말미.. 더보기
(02/05,주일-오전) "연보에 관하여" / 고전 16장 1 ~ 4절 / 고한율목사 주일 1,2부 예배 본문 : 고전 16장 1 ~ 4절 2017년 2월 5일 연보에 관하여 찬송가 : 2 장, 27 장, 215 장, 171장 1절 // 교독문 44번 ** 대표기도 : 임진규 은퇴장로 오늘날 교회에서 자주 듣지 못하는 설교 주제 가운데 하나가 헌금입니다. 헌금에 대한 설교를 들은 적이 거의 없다는 말을 제가 여러 성도님들에게 들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만큼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헌금에 대해 잘못 설교하면 시험에 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아예 설교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목사가 되고 얼마 되지 않아 새로 부임한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젊은 목사이고 새로 부임한 교회니까 아주 열심히 설교를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설교의 주제.. 더보기
(01/29,주일-오전) "화목하게 하는 직분" / 고후 5장 16 ~ 19절 / 고한율목사 (01/29,주일-오전) "화목하게 하는 직분" / 고후 5장 16 ~ 19절 / 고한율목사 * 찬송가 : 1 장, 24 장, 508 장, 171 장 1절// 교독문 : 93번* 대표기도: 배문호 장로 우리가 새해를 맞을 때마다 꼭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입니다. 얼마나 듣기 좋은 인사이지 모릅니다. 저 또한 새해를 맞으며 오늘 예배드리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과 그 가정, 하시는 모든 일마다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넘치게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 모두가 새해에 복받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또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새해에 복이 되는 것입니다. 복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자신이 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있는 가정에서, 우리가.. 더보기
(01/22,주일-오후) "WCF (18) 참 하나님이며 참 사람이신 예수님” / 요한복음 1장 14절 / 고한율목사 (01/22,주일-오후) "WCF (18) 참 하나님이며 참 사람이신 예수님” / 요한복음 1장 14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292 장, 80 장 우리는 지난 시간에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라고 할 때 그리스도가 무슨 뜻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기름부음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기름을 부어 세운 세 가지 직분이 있다고 했지요? 선지자, 제사장, 왕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이 선지자의 직분, 제사장의 직분, 왕의 직분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사장으로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제물로 드리심으로 우리.. 더보기
(01/22,주일-오전) “우리도 변화되리라” / 고전 15장 50 ~ 58절 / 고한율목사 (01/22,주일-오전) “우리도 변화되리라” / 고전 15장 50 ~ 58절 / 고한율목사 찬송가 : 1 장, 21 장, 447 장, 171장 1절 // 교독문 43번 * 대표기도 : 최윤화장로 우리는 지난 주일까지 총 5번에 걸쳐서 고린도전서 15장의 위대한 주제인 부활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요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사실입니다. 이를 증명할 수많은 증인들이 바울이 편지를 쓸 당시에 살아 있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함께 복음의 핵심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부활은 부활의 첫 열매로서 우리 또한 부활하게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넷째,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무너지게 되고, 우리.. 더보기
(01/15,주일-오후) "신앙고백서(17)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 디모데전서 2:5 / 고한율목사 (01/15,주일-오후) "신앙고백서(17)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 디모데전서 2:5 / 고한율목사찬송가 : 151 장, 93 장 오늘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8장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너무나 고상해서 이전에 자신이 자랑하고 유익하게 여겼던 것들이 지금은 배설물처럼 여겨진다고 고백하였습니다. 7~8절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실 사도 바울에게는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만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