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07_당신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까(엡 4장13절-15절).pdf
[설교 원문]
당신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까?
2015년 6월 7일 / 주일 1,2부 예배 / 본문 : 에베소서 4장 13 ~ 15절 / 찬송가 : 38장, 280장, 453장, 54장
여러분은 교회가 무엇이고 생각합니까? 이 질문은 성도인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성도와 교회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자인 존 칼빈은 그가 쓴 유명한 ‘기 독교 강요’(4.1.1.)에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는 사람에게는 교회가 어 머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성도에게 얼마나 중 요한가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나아가서 초대교회의 지도자 였던 키프리안은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다”고 까지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교회에 대해 관심이 없 다면, 그것은 아버지는 사랑하지만, 어머니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고 말 하는 자식과 같은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성도는 교회가 얼마나 중요하고 귀중한지를 알아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무엇인지 알기 위 해 힘을 기울여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가 교회가 무엇인지를 아 는 것은 참 중요한데, 왜냐하면 교회를 어떻게 아느냐에 따서 우리 신앙생활의 모습도 달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예배당과 혼동합니 다. 이 예배당 건물을 교회 그 자체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도 많은 사람들이 예배당을 뭐고 부르냐면 “성전”이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바른 개념이 아닙니다. 성경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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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드리는 이 건물을 교회고 부르지 않습니다. 건물을 성전이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2절에 보면 교회를 이렇게 설명합니 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이 말씀에서 교회를 무엇이고 설명합니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또 각처에서 우리 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입니다. 교회는 무엇입니까?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 예수 그 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즉 성도들을 교회고 부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 성도입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3:16절을 보면 성전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너희 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전이 무엇입니까? 너희고 말씀합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바로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예배당 건물이 성전이 아니, 성도들 자신이 성령께서 계시는 성전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에서 동양철학 으로 명성이 높은 교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분의 집안은 뿌리 깊 은 기독교 집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도 원래 철학이 아니, 신학 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려고 했고, 신학교에도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도 중에 갑자기 신학을 중단하고, 철학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목사가 되기 위해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항상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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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더는 것입니다. “믿어. 돈내. 집짓자” 이 세 가지만 말하더래요. 그래서 내가 이런 것 하려고 목사가 되어겠나 싶어서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물론 예배당을 잘 짓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고 귀한 임에 틀림없습 니다. 예배당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교회 가 예배당은 아닙니다. 또한 예배당은 성전이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가 바로 우리 성도들이는 것을 알아 합니다.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 전도 바로 우리 성도들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교회가 무엇을 위해 힘을 쏟아 할지가 분명해 집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힘을 다해 할 것은 보이는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 바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이 여기에 있습 니다. 참된 부흥이 무엇입니까? 큰 건물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부흥입니까? 이것은 단지 부흥의 한 열매 뿐입니다. 참된 부흥은 성 도들이 말씀과 기도 가운데 영적으로 성장해 가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인 성숙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눈에 보 이는 부흥의 열매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꾸로 되어서 는 안 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은 에베소서 본문 말씀은 교회의 목 적이 무엇이고, 교회가 온 힘을 기울여 할 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무엇보다 성도들의 영적인 성장과 성 숙을 그 목적으로 삼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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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을 말하는 것인지를 오늘 본문말씀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13절 말씀을 같이 겠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교회가 온 힘을 기울여 이루어 할 목적이 무엇입니까? 세 가지입니 다. 첫째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에 하나가 되는 것. 둘 째는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셋째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세 가지는 모두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성도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입니다. 성도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처럼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성도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 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믿는 것이란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가 가지게 된 믿음 의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령 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이시고, 세상을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며, 마지막 날 그의 아들을 통해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뿐만 아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친히 인간이 되 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 성도인 우리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믿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세상에 남겨진 우릴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셨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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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언제나 우리와 늘 함께 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하 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이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이 있다고 해서 충분한 것이 아닙니다. 이 믿음이 아는 것과 하나가 되어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는 것이란 단지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 실제적 으로 체험해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성경에서 말하 는 “알다”는 말과 같습니다. 히브리말로 “다”는 말은 “알다”는 뜻인데, 이것은 부부가 서로를 안다고 할 때 쓰는 말입니다. 단순히 머 리로 아는 것이 아니 몸으로 서로를 느끼고 아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이 아 니, 몸으로 체험해서 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 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 데 갑자기 풍랑이 와서 당장이도 배가 엎어질 것 같았습니다. 이 때 제자들이 놀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우리를 구원해 달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습 니까?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는 호수가 잔잔해졌습니 다. 제자들이 이 사건을 경험하면서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요? 예수님이 자연만물을 그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몰랐다는 것입니 까? 아니요. 알았습니다. 알았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제대로 경 험하여 알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풍랑을 잔잔하게 하신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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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서 그들의 믿음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적인 성숙이 란 성경내용을 그저 믿는 것이 아니, 체험하여 알 때 어나게 됩니 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그저 성경의 말씀을 머리로만 믿고 있 습니까? 그 결과 하나님은 우리 머릿속에만 계시고, 우리의 삶 속에는 계시지 않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안의 생 활과 교회 밖의 생활이 완전히 분리되어 버립니다. 교회에서 사는 방식 이 있고, 세상에서 사는 방식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서는 참 귀한 성도인데, 세상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가 믿는 내용과 아는 것, 즉 체험적으로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합니다. 믿음 과 경험이 서로 다르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 할 이 무엇까요? 믿는 대로 살기 위해서 힘써 합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시 고, 다스리신다고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그렇게 살려고 힘쓰셔 합니 다. 우리가 고난과 시련을 당할 때 원망할 것이 아니,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나의 삶을 다스림을 믿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기다릴 줄 알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릴 위해 하나님께 중보기도하신다는 사실을 믿 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어려움이 생기면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께 우리 의 사정을 아뢸 수 있어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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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찾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지 않는다면 어떻게 예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찰스 쉘던이 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소설인데,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한 마을의 목사인데, 어떤 을 계기로 해서 교회 성도들에게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앞으로 1년 동안 무슨 을 하든지 먼저 “예수님 이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해가 되더 도 그렇게 순종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 제안을 받은 성도들이 실제로 그 삶 속에 예수님이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하고, 그대로 순종하게 되었을 때, 그들 삶에 놀운 기적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것은 소설의 내용이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영적으로 성장하 고 성숙할 수 있는지를 잘 가르쳐 주는 것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대로 실천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믿음이 그저 머리속에만 있는 공허한 믿음이 되지 않기 를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이 교회 안에서만 경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터와 우리가 머무는 어느 곳이든, 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이 생생하기를 바랍니다. 오래된 나무처럼 살아있는지 죽었 는지 모를 그런 상태가 아니, 언제나 가지에서 푸르른 잎사귀가 나 고, 열매가 맺히는 그런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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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우리가 믿는 대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더욱 더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성도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 합니다. 이 때 온전하다는 것은 성숙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어린 아이와 같지 않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 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여기에 나오는 어린 아이는 온전한 사람의 반대로써, 순수하고, 착하다는 의미에서 어린 아이가 아 니, 어리석고 잘 속고 변덕이 심하다는 뜻에서 어린 아이입니다.
여러분, 최근 한국교회는 유래 없는 이단들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이단들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단들은 이전 과는 달리 아주 공격적으로 활동을 합니다.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와 같은 이단들이 신자들의 집만을 골서 찾아갈 뿐만 아니, 이제는 기 존 교회에 침투해 들어오기도 합니다. 어느 지방의 교회는 신천지 이단 사람들이 몇 명 들어와서는 교회 전체를 신천지 교회로 만들어 버렸다 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이 어날 수 있을까요? 물론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 가 아주 교묘하게 신자들을 미혹하기 때문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 요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존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어린 아이의 신앙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14절 말씀처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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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어린 아이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분별력이 없는 것입니다. 자 기가 좋아하는 사탕만 주면 아무나 따가는 것이 어린 아이 아닙니 까? 오늘날 신자 가운데 그런 어린 아이와 같은 신자가 많다는 것입니 다. 그래서 성경과는 전혀 맞지 않는 억지 주장을 해도, 거기에 솔깃해 서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에 넘어가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신자가 얼 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은 수준의 신앙수준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 다. 여러분, 어린 아이를 키울 때 가장 끔찍한 이 무엇이겠습니까? 자지 않는 것입니다. 분명 살아있는데, 시간이 흘러도 자지 않는다 면 이보다 불행한 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교회 안에는 신앙생 활을 한 지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났는데도 늘 제자리에 머물고 있 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점에서 교회는 어떤 곳이 되어 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교 회를 병원처럼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상처받고, 고통받던 사람들이 교 회에 와서 위로받고, 격려를 받고, 힘을 얻는 것입니다. 다시 살 힘을 얻게 되는 것이죠. 맞습니다. 교회는 그런 병원의 역할을 해 합니다. 마음이 상하고, 병든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회복시켜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아주 중요한 사명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병원의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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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훈련소 같은 역할 또한 감당해 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교회 안에서 그저 위로만 받고, 격려만 받는 것이 아니, 이 세상에 나가서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굳센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강하게 훈련도 시켜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에서 우리가 서로 위로만 하고, 격려만 하고, 우리끼리 즐겁기만 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런 상태에서 우리의 무너진 가정과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로 나아가면 백전백패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 의 소금과 빛이 되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그저 세상 사람들 에게 밟히는 맛을 잃은 소금 밖에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 상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 을 배워 합니다. 경건생활을 훈련해 합니다.
제가 군대 있을 때 유격훈련장에 가니까 산에 아주 큰 글씨로 쓴 간 판이 있었습니다. “훈련의 땀방울과 전쟁터의 핏방울은 반비례한다.” 이것은 신자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잘 훈련받은 신자가 결국은 전쟁터와 같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어린 아이의 신앙을 버리고, 성숙한 신앙을 가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교회에서는 말씀훈련, 기도훈련, 전도훈련 등 여러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하려고 합니다. 여건이 허 되는대로 이런 프 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주에 한 번 교회 오는 것 으로 신앙생활을 다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우리는 성숙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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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람이 되어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교육받고, 훈련 받아 하 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온전한 사람,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 해 힘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성도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까지 이른다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의 목표가 바로 예수님 을 닮는 것임을 뜻합니다. 오늘 본문 1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는 이 말씀은 모든 에 예수님처럼 살도록 그렇게 영적으로 성숙해 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그저 세상에서 착하게 사는 성도가 되기를 바시지 않습니다. 우릴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 은 모든 에 예수님을 닮은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단지 교회 안에서 만 훌륭한 신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어 느 곳에서든지 예수 닮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범사에 그에게까 지 자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자신은 우리의 영적인 목표를 낮게 잡아서는 안 됩 니다. 여러분 교회는 도덕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닙니다. 이 사회에 해 악을 끼치지 않는 선한 사람들을 만들어 내는 곳도 아닙니다. 교회는 교양 있는 사람들의 모임도 아닙니다. 오직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 은 사람들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1:1절에 보면 바울 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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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닮 은 사람들이 또 다른 예수를 닮은 사람들을 길러내는 곳이 바로 교회 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목적이 없이 교회를 다니는 것 은 진정한 신앙생활이고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오늘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 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시며, 또한 어떤 삶을 사셨는지를 알 고, 그 발걸음을 따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닮아가 는 것이 진정한 영적인 성장이고, 성숙입니다.
여러분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어린 아이와 같은 미성숙한 신앙생활에 계속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이 세상 속 에서는 자신을 계속 발전시키고, 스펙도 많이 쌓아가지만, 영적인 생활 에 있어서는 전혀 무관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는 오늘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영적인 성장에 더욱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가며, 성숙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저 교회에 한두 번 나오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 이 아니, 말씀과 기도와 순종의 삶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늘 경 험하며, 감사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신앙의 훈련을 통해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항상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인 성장과 성숙이 늘 있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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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노트>
- 메르스로 인하여, 이 나라에 신자인 우리가 하나님앞에 근신하고 회개하는 신자의 자세를 갖도록 합시다.
- 여러분은 교회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존 칼빈 - 기독교 강요 “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는 사람에게는 교회가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 키프리안 “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다”고 말하였다.
-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고 한다면, 아버지는 사랑하지만 어머니는 관심없다고 하는 자녀와 같은 것입니다.
- 교회는 예배당, 건물과 동일하다고 혼돈합니다. 그래서, 교회 예배당을 성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이러한 호칭은 성경에 바르게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 고린도전서 1:2절에 보면 교회를 이렇게 설명합니 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 따라서, 교회는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바로 성도가 곧 교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고전 3:16절
- 성전 :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예회) 교회가면 항상 똑같은 말만 반복하더라고.. 그래서 목사가 되지 않겠다고 인터뷰한 일화 "믿어라, 돈내라, 집짓자!"
- 교회는 바로 성도들인것을 알아야 합니다.
- 이것을 안다면 교회는 무엇을 위해 힘을 쏟아야 하는가를 알수 있습니다.
- 참된 부흥은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숙해 가는것, 예수님을 닮아 가는것
- ->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참된 부흥입니다.
- 고전 3:16절
- 오늘 에베소서 본문말씀은 교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 영적으로 성숙과 성장이 무엇을 말하는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 첫째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것
- "믿는 것" :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가 가지게 된 믿음의 내용을 뜻합니다.
- 우리의 죄를 대신지시고 삼일만에 다시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 믿음의 내용을 안다고 해서 충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믿는 것과 아는것이 하나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구약성경 히브리어 말로, “야다”라고 하는 말은 부부가 살결을 맞대고 체험적으로 서로를 아는 것을 “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마태복음 8장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호수를 건널때, 풍랑이 일고 뒤집어지는 상황이 나옵니다.
- 그때 예수님을 깨웁니다. 예수님은 말로써 “잔잔하라! 잠잠하라!”라고 꾸짖으시고, 풍랑이 잔잔해 진다.
-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이시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머리로 알고 있었으나, 이제는 체험적으로 알게된 것입니다.
- 교회안에서 사는 방식이 있고, 세상 사람들과 사는 방식이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 우리는 믿는데로 실천할수 잇어야 합니다. 그럴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 [찰스 쉘던]의 책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우리의 믿음이 그저 머리속에만 있는 공허한 믿음으로 경험되지 않고,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 늘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경험하는, 우리의 믿음이 생생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한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모두가 체험하는 신아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믿는 것과 아는것이 하나가 되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 둘째는)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 어린아이와 같이 않다는 것입니다.
- 14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최근 한국교회는 유래없는 이단들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 신천지 같은 이단들이 교회로 들어가서 몇년동안 활동한 다음에 그 교회 전체를 신천지 교회로 만들어 버립니다.
- 어떻게 이런일들이 일어날수 있을까요?
- 그것은 기존교회에 많은 성도들이 여전히 어린아이의 신앙수준으로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 어린이를 키울때 가장 끔찍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라지 않는 아이”인 것입니다.
- 그러나, 신앙생활을 10년을 해도 늘 제자리에 있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교회 안에서 훈련과 경건의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주께서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세상에서 밟히는 사람일수밖에 없습니다.
- 우리는 경건의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 "훈련장의 땀방울과 전쟁터의 빛방울은 반비례한다” -> 이것은 신자의 삶에서 말씀과 기도로 잘 훈련 받은 자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 우리모두가 온전한 사람, 성숙한 사람이 되어서 진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 셋째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
- 이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영적인 성장과 성숙의 목표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닯는다는 것입니다"
- 15절 -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 하나님은 그저 이 세상에서 착하게 사는 자들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 모든 일에 예수님을 닮는 신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가진 신자의 목표인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영적인 성숙의 목표를 낮게 잡으면 안됩니다.
- 고전 11:1절 -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자 된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자 되라"
- 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본 받는 사람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을 길러내는 곳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 발걸음을 좇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라” “나를 본받으라” “나를 닮으라”고 하셨습니다.
- 여러분은 지금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고 있습니까?
- 세상에서는 스펙을 쌓고 있지만, 우리의 영적인 생활에 잇어서는 무감가해 있지는 않습니까?
- “큰 바위 얼굴”이라는 소설을 아십니까?
- 말씀을 보십시요! 기도하십시요! 말씀을 보고 순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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