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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5/31,오후) / “창조주 하나님” / 이사야 40:28~31 / 고한율목사

(5/31,오후) / “창조주 하나님” / 이사야 40:28~31 / 고한율목사



150531_주일오후-창조주_하나님(이사야40장28절-31절)-은곡교회-고한율목사.pdf

< 설교 원문 > 

오후 찬양예배 / 본문 : 사 40장 28 ~ 31절 / 2015년 5월 31일  / 창조주 하나님 / 찬송가 : 391장, 68장

필립스 라는 영국 목사님이 쓴 “당신의 하나님은 너무 작다”(Your God is too small)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의미가 있습니 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너무 작게 만들고 있 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합동신학교를 다닐 때 버스를 타고 수 원에 들어가면 큰 길 오른쪽 건물에 이런 간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예 수님을 믿고 모든 질병을 고치자” 기도원 간판이었는데, 큰 글자로 이 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 간판을 만든 분은 예수님을 만병통치􏰁 정도 로 믿었던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신 􏰂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자의 식당이나 사업장에 가면 많이 붙어 있는 말씀액자가 있습니다. 거기에 어떤 구절이 있습니까? 욥기 8:7절 “네 시작은 미􏰁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이 말씀을 붙인 까 닭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사업장을 심히 크게 해 주실 것 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오죽 하면 “최고경영자 예수”라는 책이 나왔겠 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병이 고칠 수 있다거나, 하나님을 잘 믿으면 사업이 잘된다는 것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복을 주 십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병을 고쳐주시는 분으로, 우리에게 성공을 주시는 분으로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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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을 작게 만들면 어떤 􏰂이 벌어집니까? 그 믿음이 쉽게 깨어집니다. 예수를 믿었는데도 병이 고쳐지지 않으면 쉽게 실망하게 되고, 예수를 믿었는데도 삶이 풍요롭 지 못하면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굳건하지 못한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을 너무 작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가인 칼빈은 그의 기 독교강요에서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예 배드릴 수 있도록 자극하고, 천국의 소망을 갖도록 만들며, 용기를 북 돋아 준다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을 반대로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 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배가 무기력해 지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흐 릿해 지고, 신자의 삶을 살 용기를 갖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회복을 위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분명히 갖기 위해서, 신자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해서 바르게 알아􏰃 하는 것입니다. 하나 님을 나의 생각이나 경험으로 축소시키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하나님을 알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은곡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무엇보다 하나님을 깊이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향해 간절히 기도할 때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게”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말로 신자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이고, 세상에서 복된 삶 을 살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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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우리가 예배 때 고백하 는 사도신경에 보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전능하 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이 고백은 매우 짧 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관하여 아주 중요한 사실들을 우리에게 가 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5가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무엇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은 이사 􏰃서 40:2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 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 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하나님이 땅 끝까지 창조하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결코 우연하게, 저절로 이루 어진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셨다 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셨다면 그것은 이 세 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여기 제 팔목에 시계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 시계는 어떻게 만들어졌겠습니까? 톱니바퀴들이 저절로 모여 들고, 시침과 분침이 우연히 만나서 시계가 되었겠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시계를 만든 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계를 만든 분이 왜 시계를 만들었겠습니까? 시간을 보기 위해서겠지요. 그런데 제가 이 시계를 가지고 망치질을 하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되지요. 왜요? 목적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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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 는 우리를 포함한 모든 것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것 한 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목적과 뜻대로 창조함을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소중한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창조되 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신자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습 니다. “이제부터 막 살겠다”는 말입니다. 절대 막 사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목적을 갖고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막 살겠 다는 것은 시계로 못을 박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창조한 모든 것에게는 하 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 이심을 믿어􏰃 우리와 우리의 삶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 하는 대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창조주이심을 믿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을 다스리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세상을 다 스리고 섭리하십니다. 이 말은 이 세상에서 􏰂어나는 모든 􏰂이 하나님 의 뜻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뜻 밖에서 􏰂어나는 􏰂 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우연한 􏰂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을 주관하시며, 그 섭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 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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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을 주장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었던 사람 이 바로 요셉입니다. 요셉은 􏰃곱의 11번째 아들입니다. 그런데 􏰃곱은 이 아들을 너무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형들의 시기를 받게 되고, 결국 요셉이 어떻게 됩니까? 형들이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아서 애굽으로 가 게 됩니다. 엄청난 시련을 당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요셉의 시련은 거 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애굽 경호대장의 집에서 노예로 􏰂하였는데, 너무 􏰂을 잘하였습니다. 인정을 받았는데, 그만 경호대장 부인의 모함 을 받게 되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정말 억울한 􏰂을 당한 것입니다. 형들의 시기로 노예가 되었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인생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요셉의 고난은 거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감옥에서도 억울한 􏰂을 당합니다. 애굽 왕의 신하 둘이 감옥에 같이 있었는데, 요셉이 그 들의 꿈을 풀이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복직이 되면 자기를 꼭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꿈 해석대로 복직한 신하가 요셉 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2년 간 옥에 갇혀 있게 되었습니 다. 정말 요셉의 인생을 보면 꼬􏰂대로 꼬인 인생입니다. 참으로 억울 한 인생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이 모든 􏰂 이 우연한 􏰂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것이라 그 렇게 믿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요셉이 나중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양식을 빌리러 온 형들을 만날 때 한 말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여 러분, 형들이 시기하여 팔아버린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 리고 형들을 다시 만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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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에게는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닙니까? 그런데 요셉이 형 들에게 뭐라고 대답합니까? 창세기 45:5절입니다. 같이 􏰄습니다. “당 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고백 아닙니까? 요셉이 형들에게 뭐라고 합니까? 당신들이 나를 팔아서 내가 애굽에 온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서 당신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앞서서 보냈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을 주관하고 계시기에 우연한 􏰂은 없는 것입니다. 요셉 은 형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보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의 섭리를 믿는 성도는 삶의 어떤 형편에서도 소망을 놓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 는 고난과 시련 가운데서도 실망하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금도 다스리시며, 섭리하심을 꼭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세상을 보지 않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믿고, 묵묵히 주님이 이루 실 􏰂들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가 되 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또한 창조한 세상을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보 면 하나님이 너무 멀리 계신 분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창조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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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온 세상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아버지 가 되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바로 우리의 아버지입 니다. 요한복음 1:12절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 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1:5절에 보면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 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는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하 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를 자신의 자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는 사실을 확신해􏰃 합니다.

그렇다면 이 확신을 가진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 하겠습니까? 무엇 보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하실 것을 믿어􏰃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참 뻔뻔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 게 됩니다. 왜냐하면 뭐든지 필요한 것은 다 달라고 해요. 뭐 비싼 것 도 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때에는 말도 안 되는 것도 달라 고 해요. 하늘에 있는 달을 뭔 수로 줄 수 있습니까? 그런데 달라고 떼를 써요.

우리가 자녀들을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해서 무엇이든 다 들어줄 수 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모인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 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슨 수로 아이들을 공부하도록 만들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합니까? 아무리 간절히 소원하여도 우리 힘으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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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습니다. 사랑해도 능력이 안 되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 아버지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은 어떠하십니까? 우리의 하늘 아버지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입니 다. 창조한 모든 세계를 다스리고,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더 욱이 그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하실까요? 안하실까 요? 물어보나 마나 아닙니까? 당연히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하실 것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주실까요? 주시지 않을까요? 당연히 주 십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마태복음 7:11절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아버지 께서 좋은 것으로 분명히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라 고 말씀합니까? 구하라고 하십니다.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기도하면 좋 은 것으로 주시겠다고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우리들은 늘 하나님께 기도해􏰃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기도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아버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되신 것을 믿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 랍니다.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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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믿으셔􏰃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시련과 고난 가운데 있다면 더 더욱 이 사실을 믿으셔􏰃 합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시련과 고난 또한 우연한 􏰂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뜻하신 것입니다. 비록 시련과 고난 한 가운데 있을 때 우리가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좋은 것을 주실 줄 믿어􏰃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로마서 8:28절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 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신자에게 좋은 􏰂만 􏰂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시련과 고난도 찾아옵니 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 가 이것을 믿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련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우리들은 어떻게 해􏰃 합니까? 오늘 본문인 이사􏰃서 40:31절의 말 씀처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해􏰃 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해􏰃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 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 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아무리 극심한 시련과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 지하면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비록 연􏰁하고, 부족할지라도 하 나님께서 새 힘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어느 때 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복되게 하실 줄로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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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든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하심을 믿고 늘 기도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 님은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입니다. 또한 이 창조한 세상을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이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갑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복되게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굳게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 식 가운데 굳건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 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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